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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아침먹이기프로젝트

냉장고 굴러다니는 푸석한 사과로 백종원사과조림만들기 feat 애플파이만들기 추석 지난 지가 한달이 됐네요. 여러 선물을 받았는데 그 중 허우대만 멀쩡한 왕사과만 남았어요. 다들 맛없다고 아무도 먹지 않아 이리 뒹들 저리뒹글 이러다가 정말 썩어서 버리겠구나 해서 냉장고에서 꺼내서 잼을 만들기로 했어요. 오늘은 푸석해져서 수분이 어느정도 날라간 사과로 백종원사과조림같은 사과잼만들기와 생지로 애플파이만들어보려구해요. 자, 맹그러 볼까요? 재료 준비 사과 4개 설탕 사과무게 1/2 게핏가루 1차숟가락 1 사과를 씻어서 감자깎는 칼로 껍질을 벗깁니다. 상처부위를 도려내고 나막하게 썹니다. 2 바닥이 두꺼운 그릇을 준비합니다. 잼은 방심하면 그릇에 넘쳐 오르기 때문에 사과 분량보다 3배정도 큰 그릇을 선택하는 것이 개인적이 경험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다음 , 사과와 설탕의 비율은 2: .. 더보기
오이가 없어도 돼 참외비빔국수 feat 백종원비빔국수 매년 여름이 되면 엄마네집 앞뜰과 뒤뜰에는 고추, 오이, 깻잎, 상추, 방울토마토가 익어갑니다. 열매가 맺기 시작하면 거의 여름 한창일 때는 매일 무언가를 식탁에 제공하는대요. 엄마집에서 가까운곳에 살다보니 그 풍요로움을 매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참외가 실하죠? 엄마왈 "개구리참외'라고 하던데. 작년과 달리 단맛도 훨씬 좋아졌어요. 시중에서 파는 참외는 참 단데 엄마네 집 참외는 은은한 단맛이라고 할까요? 마트 참외맛에 익숙해서 첨엔 세상에 이렇게 달지 않은 참외가 있나라는 생각을 속으로만 했는데요. 먹다보니 이 은근한 단맛에 빠졌어요. 오늘은 이 참외로 비빔국수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한번 만들봤어요. 재료준비 국수 3인분 참외 1개 고추장 4밥숟가락 매실액 1과 1/2밥숟가락 식 초 2밥숟가락 .. 더보기
식용유 없이 가지구이로 백종원가지나물 무침 담백하겠죠 여름엔 꼭 먹어줘야할 채소는 많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전 '가지'를 첫손가락으로 꼽겠습니다. 가지를 삶아서 먹었더니 저 말고 아무도 젓가락질 안하네요. 그래서 유튜브영상을 보고 '요거라면' 까다로운 우리집에 먹힐 것은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그럼 어떤 레시피인지 같이 맹그러볼까요. 볶지도 않구 찌지도 않구 바로 굽습니다. 가지 (긴 것 3개) 마늘 세쪽 홍고추 3개 쪽파 3개 (또는 대파 반개) 양념 진간장(조선간장 1과 1/2) 밥숟가락 매실청 1/2 밥숟가락 고추가루 1/1밥숟가락 설탕 1/2 차숟가락 참기름 1한숟가락 참째 적당히 1 가지를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반으로 자른 후 2mm 두께로 썹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너무 얇지 않게 말이죠. 2 양념에 넣을 홍고추를 반 갈라서 씨는 적당히 빼주.. 더보기
햄요리 이거이거 feat 런천미트 스팸 뭘로 해도 굿 요새 유튜브 영상을 보닥 햄 광고를 보고 참 자극적이구나 했네요. 큼직하게 썬 햄을 갓지은 밥에 올려서 한 입에 넣기 직전 모습을 담았는데 그 광고보고 햄을 많이 사겠구나 했네요. 전 차라리 돼지고기를 사는 편이지 햄을 잘 사지 않는 듯. 다만 명절후 햄 선물이 들어오면 요리로 하긴 하네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햄은 진짜 맛있는 거죠. 오늘은 스팸요리지만 아이들이 먹지 않는 야채를 살짝 끼워넣어서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파프리카 , 토마토, 파, 감자 먹은 줄 모를걸요. ㅋㅋ 자 맹그러 볼까요? 1 ? 먼저 파프리카 반개, 방울토마토 2개를 잘게 썰어요. 파도 양파도요. 2 달걀 한 개와 감자 한 개도 푹 삶아요. 한 김 빼고 뜨거우니 조심하면서 감자와 달걀을 으깹니다. 3 으깬 감자와 달걀에 다진.. 더보기
여름철 주방에서 요리 시원하게 해보자구요 feat 당근라페만들기 첨엔 당근라떼인줄 알았어요. 아니 당근을 넣어서 라떼를 맹그러?? 무슨 맛이래? 한동안 그런 라떼가 있는줄 알았죠. 얼마전에야 제가 잘못 들은 걸 알았네요. "당근라페"를. 라페는 잘게 갈거나 썬다는 뜻으로 프랑스어라고 해요. "Carotte Laffe" 소리를 들어보니 "캐롯 랍"이렇게 들리는군요. 우리 시금치 무쳐 먹듯 당근을 무쳐먹는다고 해야할까요? 그 맛이 간장베이스로 시금치무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맛이 나는데 먹어보니 은근 중독성있습니다. 오늘은 당근라페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재료준비 당근 (대) 1개 소금 1/2 차숟가락 설탕 1 차숟가락 올리브오일 3밥숟가락 레몬즙 2밥숟가락 홀그레인머스터드 1밥숟가락 자, 시작해볼까욤? 1 싱싱해보이죠? 헤헤 재료가 신선해야 더 맛있는 라페가 탄생할수 있.. 더보기
당근라페 김밥 feat 김밥맛있게싸는법 '라페" (râpées)는 프랑스 당근샐러드랍니다. 당근을 절여서 만든 요리인 당근라페. 이름이 어렵지만 당근라페를활용해서 김밥을 맹그러봤습니다. 사실은 엄마가 당근 몽땅샀다고 저희집에 많이 내려놓고 가셔서. 전 당근만 보면 김밥을 말고 싶어져서요. 김밥이 맛있는 이유가 바로 이 주황색 당근이 많이 들어는거입니다. 색다른 당근라페를 가지고 자, 그럼 김밥 말러갈까요? 재료간단해요. 재료준비 밥 네공기 (네 줄만들 계획) 김 네장 당근 큰 거 한 개 부추 한 줌 계란 4개 가는소금 참기름 통깨 그리고 식초 모두다 적당히 1 마약김밥의 핵심인 당근을 최대한 가늘게 썰어줍니다 채칼으로 하면 식감이 떨어져서 가능한 손의 스냅을 이용해서 최대한 가늘게 썰어주세요. 2 마약김밥의 두번째 핵심재료 부추. 잘 씻어서 .. 더보기
슈가파우더 뿌려 눈꽃 핀 브라우니 쿠키였어야 했는데 feat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코코아가루를 1키로짜리를 샀다. 얼마나 홈베이킹을 해야 저걸 다 먹을꼬.하지만 딸내미의 요리본능이 막 지피는 날인지주방에서 부산하게 왔다갔다 합니다. 딸내미 혼자 하면 좋으련만 조리도구가 어디있는지 잘 모르니 하나 둘 관여하다 보니 둘이 하게 됐어요. 오늘은 초코 필 충만한 브라우니를 만들거라네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가끔 사먹었는데 오늘은 진짜 브라우니를 만들어보네요. 다행히 재료가 간단하고 조리과정도 쉐잌 쉐잌만 하다고 굽기만 하면 끝이지요. 얼마나 간단한 지 보실래요. 재료준비 코코아가루 120그램 설탕 400그램 밀가루 (박력분) 100그램 계란 4개 버터 200그램 소금 1찻숟가락 자 시작해 볼까요 ? 1 속이 깊은 볼에 코코아 가루와 설탕을 넣어요. 2 버터를 녹여서 설탕과 코코아가루에 넣고 .. 더보기
모짜렐라치즈가 다했네 청정원토마토소스로 만든 치즈오븐스파게티 요즘 날씨 맘에 드시나요?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그림처럼 두둥실! 보기만해도 행복하여라! 맛있는 것 먹고 싶다는 딸내미의 성화에 얘들 입맛 맞추기는 세상 쉽네요. 치즈듬뿍 들어간 요리가 진리죠. ​ ​ 자 요리시작해볼까요? ​ 재료소개 스파게티면 한줌 (2인분) 소금 한 차숟가락 ​ 버섯 (세송이, 양송이, 느타리버섯도 좋아요)한줌 양파 반 개 마늘도 5-6쪽 ​ 청정원토마토스파게티 반 병 치즈 듬뿍 올리브오일듬뿍 ​ ​ ​ 1 국수 누들의 양은 사진처럼 재어도 되구요. 페트병 입구크기정도가 1인분이니 감안하셔서 분량 잡으시면 됩니다. ​ ​ ​ 물을 끓이고 소금을 넣어줍니다. 이때 올리브오일을 미리 넣어주면 붙지 않아요. 전 깜박하고 꺼낸후에 올리브오일 급히 넣고 섞어주었네요. ​ ​ ​ 8분~ 10분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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