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을 정리하다보면
언제 뒀는지 모르는 땅콩, 호두
건포도, 해바라기씨, 잣 등등
견과류가 조금씩 남아있지요.
냄새 맡아보고 맛도 조금
먹어보면 산화됐는지 알수 있지요.
만일 아직 괜찮다면 나중에
먹지 놔두지 마시고
바로 이 요리 한번 해보시죠.
설탕 쪼금만 넣고 대추야자 달콤함으로
만든 건강식 약밥만들기 도전!!
자 , 만들어 볼까요?
1
찹쌀을 3-5시간 불리세요.
잘 불린 찹쌀을 체에 걸러놓으세요.
2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에
밥물을 만들어요.
집에 대추야자가 있어서
10개정도 씨를 빼놓았어요.
이것은 고명으로 사용할거예요.
빼놓은 대추씨와 대추야자 서너개를
물에 넣고 끓입니다. 물의양은 2컵정도.
3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꾸고
5분정도 더 끓인다음 불을 끕니다.
10분정도 놔뒀다가 체에 걸러서
고은 물만 사용합니다.
4
이 밥물에 설탕(되도록이면 흑설탕을
사용해야 약밥의 색이 예뻐져요)
간장, 게피, 참기름, 소금을 넣고 섞어요.
5
체에 거른 찹쌀을 밥솥에 넣고
집에 있는 견과류를 한컵정도
넣어요.
밥물이 넘 많이 들어가면 죽처럼
되기 때문에
밥물은 저 찹쌀이 보일락말락
할정도로 부어요. 꼬들꼬들한
약밥이 됩니다.
6
완성!! 괜찮죠? 건포도가 불어서 식감이 떨어져요.
건포도를 별도로 한숟가락정도 넣어서 섞으면
더 맛있는 약밥이 됩니다. 참기름 더 넣어서
섞어주면 고소한 맛 추가됩니다.
편썰어놓은 대추야자를 그릇바닥에
깔고 밥을 넣고 뒤집었더니
이런 비주얼이 됐네요.
약밥의 단맛이 더 좋아졌어요.
우리딸내미도 이런 달콤한 밥
무지 좋아해요!!
냉장고 깨끗히 정리하고
한끼 달콤한 식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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