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요리 이거이거 feat 런천미트 스팸 뭘로 해도 굿

요새 유튜브 영상을 보닥 햄 광고를 보고

참 자극적이구나 했네요.

큼직하게 썬 햄을 갓지은 밥에 올려서

한 입에 넣기 직전 모습을 담았는데

그 광고보고 햄을 많이 사겠구나 했네요.

 

 

 

전 차라리 돼지고기를 사는 편이지

햄을 잘 사지 않는 듯.

다만 명절후 햄 선물이 들어오면

요리로 하긴 하네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햄은

진짜 맛있는 거죠. 

오늘은 스팸요리지만

아이들이 먹지 않는 야채를

살짝 끼워넣어서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파프리카 ,

토마토, 파, 감자 먹은 줄 모를걸요. ㅋㅋ

 

 

 

자 맹그러 볼까요?

 

1

? 먼저 파프리카 반개, 방울토마토 2개를

잘게 썰어요. 파도 양파도요.

 

 

2

달걀 한 개와 감자 한 개도 푹 삶아요.

한 김 빼고 뜨거우니 조심하면서

감자와 달걀을 으깹니다.

3

으깬 감자와 달걀에

다진 야채를 넣습니다.

마요네즈 2숟가락

그리고 설탕 1 차숟가락을

넣고 쉐잌! (설탕을 넣는 것이

훨씬 맛이 좋아요)

 

 

그냥 먹어도 될 만큼 

먹음직스러운 "소"가 맹그러졌어요.

 

 

 

 

4

스팸 그리고 런천미트가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오늘은 집에 있는 "더 건강한 햄"을

바닥에서 0.5센치 남기고 

파냅니다.

 

 

 

양 옆면도 0.5 센치 남기는거 

잊지마시구요.

햄으로 옴폭한 그릇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먼저 바닥에 치즈를 깔고

섞어놓은 감자야채소를 넣고

다시 치즈 그리고 야채소를

번갈아가면서 위에까지

쌓아 올립니다.

 

 

마지막엔 꼭 야채소로

마무리해주세요.

치즈가 녹아서 설거지가

귀찮아지거든요.

 

에어프라이에 넣고

윗면 옆면 돌아가면서

5분씩 주어주세요.

(에프 사양에 따라 다릅니다)

 

취양에 따라 바짝 구워서

드시면 더 맛있겠죠.

 

 

 

 

 

 

 

 

6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조심스럽게 옆으로 놓고 슬근슬근

잘라봅니다. 

 

 

이대로 갓지은 밥에 먹어도 맛있구요.

저는 썰어놓은 상태로 다시 한 번 

살짝 구웠어요.

 

 

 

 

햄을 좋아한다면  더욱 즐겨할 맛이에요.

넘 맛있어서 아이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번 해봤어요. 

 

 

 

할 때마다 다른 비주얼이지만

맛은 변함없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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