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식재료가 딱 떨어져서
냉장고를 탈탈 털어서
계란볶은밥을 만들었어요.
계란 3알, 양파1/4, 당근 조금,
대파 반뿌리, 소금한쪼금
요리에는 세 금중에
황금, 지금 그리고 소금이 없으면
제 아무리 솜씨있는
백종원님이 오셔도
맛있는 요리를 할수가 없지요
자, 요리 시작할까요?
1.
이정도 분량으로 야채와 당근,
대파를 잘라놓아요.
2
먼저 계란3알을 풀어요.
썰어놓은 야채를
순서대로 넣어 섞어요.
소금도 넣어서
완전히 녹여주세요.
3
막 지은 밥을 이렇게 계란야채
속에 넣으면 진짜 계란밥이
맛있어요.
하지만 전 찬밥이 많아서
할수 없이 찬밥으로 섞었어요.
4
깊이가 깊은 팬에 기름을 둘러요.
팬이 달궈지면 대파로 넣어요.
기름이 지지직 튈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파기름이 나와서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지요.
5
센불에서 볶기 때문에
나무주걱으로 열심히
팬에 계란이 들어붙지 않도록
열심히 섞어줍니다.
6
이미 간을 계란에다 해서
이대로 테이블로 고고씽!
아쉬운 건 스크램블에그를
해서 저 계란볶음밥에
올리면 비주얼이 더
훌륭하겠죠.
(계란이 없어서 포기!)
오늘 딸내미는 야채가 많다고
불평하면서 밥을 먹더군요.
저녁에 돌아와서
이렇게 아침밥을 평가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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